- 제 돈으로 컴퓨터를 짜맞추기 시작하면서부터, 다른건 몰라도 집에서 사용하는 컴퓨터 부품은 하드디스크 빼고는 절대 새 제품을 사본 경험이 없는데, 중3때 펜3 500을 사용하게 되면서 같이 산 삼성제 17인치 CRT 모니터가 사망-_- 하신지라 쭈욱 훝어보고선 최종적으로 지르기로 결정한 물품은 LED모니터, SSD, 그래픽카드가 되었습니다. 사실 그래픽카드는 아예 생각이 없던 물건이었는데, 여러가지 운이 좋은 상황이 발생하다보니 지르게 되었습니다.



질러버린 물품들의 풀 샷입니다. 다나와 최저가 판매처를 향해 걷다말고 통로 옆에서 특가가격으로 다나와 최저가보다 더 낮은가격에 파는것을 발견하고 그자리에서 바로 결제해버린 LG의 21.5인치 IPS 모니터가 뒷배경을 맡아주셨구요(...) 그 앞에는 샌드포스 칩셋을 사용한 SATA3 지원 / 읽기쓰기 up to 500mb/s 의 마하 익스트림 퓨전 SSD입니다. 옆에는 LED모니터 산 곳에서 서비스(...)로 주신 HDMI케이블이고, 앞에는 그 날의 대박 행운이었던 칼리스토 550BE입니다.

이전까지 집에서는 브리즈번 5000을 사용했습니다. 게임도 잘 안하고 HTS만 잘 접속되면 됐었거든요. 그런데 며칠전에 고등학교 동창 한 녀석이 카톡을 해서는 다나와에서 칼리스토 550BE 중고품을 봤다는겁니다. 그게 뭐 어때서... 라고 했더니 판매자분이 변신 안되는 칼리스토라서 싸게 5만원에 올리셨는데 주차 확인하고 파코즈에서 찾아보니 아무래도 될 것 같다, 근데 인천 직거래라 자긴 지금 서울이라 안되는데 니가 한번 사봐라... 라는겁니다. 그래서 뭐 친구말마따나 과감하게 질렀죠. 밤 11시에 과외하다말고 보충한번 해주기로 하고 나와서 직거래하고선 집에 오자마자 쿨러까지 설치 후 ACC 눌러줬는데 이게 왠 떡이야. 바로 칼네브로 변신해주지 뭡니까(...)
5만원에 칼네브 쿼드코어(...) 하긴 5만원이면 G530 값인데 IPC 생각하면 뭐 그럭저럭이겠죠. 아무튼 그 김에 인터넷에서 6570 LP도 주문해버렸습니다. 오래간만에 집 컴퓨터에 돈 좀 들여줬네요. 친구랑 시간날때 스타2나 한번 해줘야겠습니다(..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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